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고등교육부문에서 첨단 및 경계과학(융합과학) 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생물공정학과목에 대한 문헌연구와 교수요강, 교수안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으며 계획한 여러 과목 개척에 계속 힘을 넣어 현재 교수안 작성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도 해양채굴, 재료모형화와 모의를 비롯해 여러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리과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의 일꾼들과 교육자들은 녹색가죽가공기술을 개척하기 위한 문헌연구를 진행해 교수요강과 교수안작성을 완료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 개척으로 인재육성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대학 교육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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