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알곡작물들의 여물기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토론회와 농작물성장촉진제와 관련한 기술강습이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농산기술협회 주최로 농업과학원에서 7월 20일에 각각 화상회의 체계로 진행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토론회와 기술강습은 당의 농업정책에 따라 주요 알곡 작물들의 소출을 높이기 위한방안을 찾고 농작물성장촉진제들을 널리 소개하고 도입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알곡작물들의 여물기 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구토론회에는 농업과학원 벼연구소, 청진농업대학, 숙천농업대학 등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현장일꾼 등이 논문들을 제출했다.

참가자들은 알곡작물들의 수정률과 여문률을 높이고 재해성 이상 기후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생육 후반기에 발생하는 병해충 구제를 위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놓고 서로의 경험들을 교환했다.

‘농작물성장촉진제의 이용’이라는 주제의 기술강습에서는 천연생물활성제와 각종 식물영양제, 성장조절제들의 효과와 관련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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