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중심부에 야외빙상장이 새로 꾸려졌다고 12월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빙상관 주변에 야외빙상장이 펼쳐짐으로써 평양시내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보다 즐거운 휴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야외빙상장에는 어린이들과 근로자들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는 보호벽과 의자 등이 설치돼 있으며 스케이트대여실, 스케이트수리실을 비롯해 봉사 조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소개했다. 27일 개장한 야외빙상장은 저녁시간을 기본으로 하면서 기상기후조건에 따라 스케이트와 썰매봉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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