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학기술전당
북한 과학기술전당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일꾼(간부)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끄는 유능한 기수가 될 것이 강조됐다”며 “일꾼들은 당 중앙의 뜻대로 과학기술에 자기 부문, 단위발전의 명줄을 걸고 자신들부터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가 되고 보급자, 이용자가 돼야 한다”고 3월 1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또 “지금이야말로 말 잘하는 사람보다 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실력을 지니고 실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일꾼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며 또 많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모든 일꾼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나선 어렵고도 방대한 혁명 과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반드시 성공의 실체로 이어놓자면 자신들부터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실무능력을 소유한 박식가, 실력가로 준비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일꾼들은 그 누구보다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가 돼야 한다며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일꾼들이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사업을 조직하고 전개할 수 없으며 결국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을 적극 이용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사업을 잘할 수 없다는 관점만 확고하면 아무리 바빠도 과학기술전당을 찾아 학습에 힘을 넣을 수 있으며 과학기술전당 홈페이지를 한 번이라도 더 열람하기 위해 애쓰게 된다고 밝혔다.

또 일꾼들은 선진과학기술지식을 보급하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몇몇 과학자, 기술자들만으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성과적으로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실속 있게 해 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인재로 준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일꾼들은 새로운 과학기술의 주도적인 수요자가 되고 이용자가 돼야 한다고 로동신문은 주장했다.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적극적으로 보급하며 주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일꾼이야말로 오늘날 당이 바라는 과학기술에 의거해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기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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