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자연보호련맹 지하자원보호협회가 전국지하자원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4를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지하자원의 합리적인 보호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발표회는 지하자원보호기간을 계기로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부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며 해당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교류하고 실천에 도입함으로써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 자연환경보호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행사에는 지하자원탐사 및 보호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대학원생), 대학생들과 관련 부문의 일꾼, 기능공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행사가 지하자원탐사기술분과, 지하자원응용기술분과, 지하자원보호 및 환경보호분과로 진행됐으며 200여건의 논문이 제출됐다고 전했다. 이중 북한 유색금속광상에 대한 전망평가방법, 희토류광물의 선광기술에 대한 연구, 흑연선별공정확립 등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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