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가 자체 기술로 탄광교류전차를 제작, 완성했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

기업소의 기술자, 노동자들은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류전차를 제작할 목표를 세우고 평성석탄공업대학 연구원들과 협력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들은 과거 축전지식교류전차를 만든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접촉식교류전차를 제작했다고 한다. 새로 제작된 교류전차는 득장청년탄광에 도입됐으며 기존 것보다 전기를 절약해주고 견인력과 속도조종의 유연성도 개선됐다고 한다.

조선의오늘은 종전의 전차보다 우수한 교류전차가 경제적 효과성이 있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직류전차들을 쉽게 개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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