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수면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12월 12일 “잠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붕괴된다”며 “밤에 잠을 자지 못한 사람의 세포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를 생산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잠을 자는 동안 멜라토닌이라는 면역증강 물질이 분비되는데 새벽 2시경이 가장 활성화 될 때라는 것이다.

아리랑메아리는 수면이 불충분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또한 피로감이 쌓이면 우울증 등 합병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또 정신적 또는 신체적 과로가 모두 스트레스라며 이를 한번에 해소하는 방법이 잠이라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수면이 신체 건강 유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관리의 좋은 수단이라며 수면은 양과 질이 모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분한 시간 잠을 자고 그 시간에는 깨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6~8시간 자는 것이 건강유지에 적합하지만 보통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후에라도 보충해야 한다며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리랑메아리가 전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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