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연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현재 국가연구개발사업이 점수, 등급을 매기는 정량제 평가와 단년도 예산편성으로 연구자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협약 이후에는 경쟁이 없어 도전적 연구에 대한 유인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20조원이 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달성 가능한 수준의 손쉬운 목표를 설정하는 등 선도형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개발의 도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범죄자들이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등 가상자산을 이용하고 있지만 결국 검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찰청은 올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자를 1786명이 체포했다.1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총경은 최근 디지털자산박람회(DAXPO) 주최측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월컴투비디오, N번방, 박사방 등 성범죄 추적 사례를 소개했다.최 총경은 “가상자산 관련 범죄는 아동성착취물 유통, 자금세탁 수단 유용, 거래소 해킹, 투자빙자 사기, 크립토재킹 등 5가지로 구분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0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9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KISA,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정보보호산업분쟁조정위원회,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가 주관한다.KISA는 법원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조정제도’에 대한 학생 및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부문에 대한 ‘ICT 모의 분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웹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세미나를 오는 9월 10일(1회)과 9월 24일(2회)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8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각 세션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회차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1회차에서는 국제웹표준기구(W3C)에서 논의되는 웹 신규 기술·서비스 트렌드와 전망(LG전자 송효진 선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원석 박사), 웨일, 크롬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최원식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최원식 지사장은 체크포인트 코리아에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고객 확보 전략을 담당할 예정이다.최 지사장은 25년 이상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벤더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체크포인트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시만텍, 노키아, 포티넷, 팔로알토네트웍스에서 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보안 부문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회사를 이끌었다.최 지사장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고, 미국 센트럴
데이터베이스(DB) 전문 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서현ICT와 사업 수행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월 8일 밝혔다. 티맥스데이터는 자사의 데이터 솔루션과 서현ICT가 제공하는 IT 컨설팅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한 공동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티맥스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시해주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HyperData)를 제공한다. 서현ICT는 전문적인 컨설팅 및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으로부터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9월 7일 밝혔다.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과 컨설팅, 전문 서비스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가진 업체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CNCF 회원사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의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가진 엔지니어 및 실제 구축 경험과 사례, 쿠버네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비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직거래 보다 배송을 이용한 거래가 늘어나면서 구매자를 상대로 한 사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제공 플랫폼 기업 더치트는 사기 피해 등록 건수는 2019년 1월~8월 14만8161건에서 2020년 같은 기간 17만2889건으로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월 4일 밝혔다사기 품목으로는 게임 관련 아이템, 게임기 등의 주변기기 유형 건수가 증가(전년 동기 대비 94.1% 증가) 한 반면 공연과 같은 티켓, 상품권 유형은 감소(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했다. 코로나19 여파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최근 3차원(3D)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Nexplant 3D eXcellence)’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는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고민을 해결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이 솔루션을 도입한 A건설사는 3D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발주처-시공 현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문화관광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이번 민관 협력은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기관이 문화관광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SK텔레콤과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및 방문 순서, 성/연령에 따른 선호 관광지, 주요 관광지 인근 상권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SK텔레콤과 신한카드의
LG CNS는 인공지능(AI) 영어교육 서비스 ‘AI 튜터(AI Tutor)’의 어린이용 버전을 선보인다고 9월 2일 밝혔다. AI 튜터는 AI가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해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어린이용 AI튜터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한 360가지 상황별 말하기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월 1만9800원을 내면 나만의 AI 과외 선생님을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다.영어 실력에 따라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도 AI튜터를 활용한 영어 회화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약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IR(적외선) 영상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9월 2일 밝혔다.위성의 IR 영상장치는 빛의 파장 중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며 물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영상화시키는 장비다. 기존 전자광학(EO) 장비가 풋급(신발 식별이 가능한 수준)까지 정밀관측이 가능하나 야간 관측에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전자광학 장비로 식별이 어려운 야간에도 IR 영상장치는 증기·발열 지점까지 24시간 관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에 개발 착수한 ‘아리랑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