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T플랜은 7월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100만3000명을 달성했다.T플랜은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발표한 신규 요금제로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SK텔레콤은 고객들이 T플랜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를 확대된 기본 데이터 제공량,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 중 8000곳에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한다. 기지국사는 복수의 기지국을 관리하는 물리적인 공간이다.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관련 정보는 기상청이 보유한 지진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정밀한 지진 관측을 위해 사용된다.SK텔레콤은 9월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 300개 기지국사에 센서를 우선 설치하고, 2020년까지 전국 800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KT(회장 황창규)는 KT샵에서 LTE 유심 개통 신청부터 완료까지 5분 내로 가능한 ‘바로개통유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온라인(KT샵, 지마켓, 옥션) 및 오프라인(인천공항 KT로밍센터, M&S 매장) 매장에서 바로개통유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온라인 KT샵을 통해 ‘본인확인, 유심 정보입력, 번호 및 요금제 선택’ 3단계만으로 상담원 연결 없이 5분 이내 LTE 유심을 개통할 수 있다.특히 '마이 케이티 앱(구 고객센터앱)’ 최신버전을 이용하면 신용카드와 유심정보를 사진인식 기술을 통해 쉽게 입력 가능하고
LG CNS는 지능형 챗봇을 개발한 사내벤처 ‘단비(danbee)’를 17일자로 분사(스핀오프)한다고 밝혔다.단비는 LG CNS가 지난 2016년 처음 개최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대회에서 챗봇을 아이템으로 채택된 뒤 2017년 1월 정식 사내벤처로 설립됐다. LG CNS는 사내벤처 단비가 지난 19개월간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해 이제부터 유연하고 기민한 외부 환경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분사 후 LG CNS는 기업을 대상으로 챗봇 구축 사업을, 단비는 챗봇 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마트시티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도시지원팀 신설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13일 정보통신정책실 정원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과기정통부는 초연결 지능화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플랫폼인 스마트시티 정책을 총괄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기 위한전담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정보통신정책과 소속 자율팀인 ‘평창ICT올림픽추진팀’을 폐지하고 정보화기획과 소속 ‘스마트도시지원팀’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정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핀테크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위한 ‘2018 핀테크 리쿠르팅 데이’를 8월 29일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 분야 구직자와 핀테크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피플펀드, 더아이비전, 데일리금융그룹, 라이프가이드, HDAC 테크놀로지, 위드펀드, 주나, 지속가능발전소, 집펀드, 콰라소프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동철)는 2018년 상반기 글로벌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한 약 12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2016년 약 160억 원의 해외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약 200억 원의 글로벌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약 120억 원을 달성했다.티맥스소프트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에는 약 7% 정도였지만 2017년에는 약 20%까지 확대됐고 올해에는 25%까지 그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티맥스소프트는
LG CNS는 8월 12일 ‘2017~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두 번째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환경·사회분야의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제작된 보고서다.LG CNS는 이번 보고서가 최고의 IT서비스 역량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는 ‘Digital Innovation Leader’라는 기업비전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노력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LG CNS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
KT(회장 황창규)는 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컨버지 ICT 솔루션즈’에서 발주한 530억 원 규모의 광케이블망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컨버지가 필리핀 전국에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전국망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KT는 필리핀 루손섬 북부지역 약 1570㎞ 구간의 광케이블망 공사를 맡아 주요 도심구간과 간선도로를 따라 광케이블 및 통신관로를 구축한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케이블망 구축 자재로 국산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며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보안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글로벌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사고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팔로알토 네트웍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KISA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정보·지식 상호 교류, 사이버위협·취약점 연구 분석을 위한 인텔리전스 및 전문지식 정보교환, 사고대응 협력 및 정보공유 촉진을 위한 신뢰관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특히 사이버보안 인텔리전스 강화를 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논의를 위한 ‘한·미·일 개인정보 비식별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6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는 지난해부터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논의 확대를 위해 비식별 조치 해외 전문가와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 미국, 일본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전문가들이 모여 활용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국의 비식별 정보 활용 동향 및 비식별 인증 심사원 자격과정,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대응현황, 일본
경찰청이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과학수사 현장·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와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수사 분야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R&D) 다변화를 위해 기술 수요조사를 추진한다.경찰청은 2015년 처음으로 R&D 2개 과제에 착수한 이래 다부처 과제를 포함해 7개 과제로 과학수사 분야 R&D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기존에 과학수사 분야 R&D 기획은 하향식(Top-Down) 위주로 추진됐는데 경찰청은 현장, 연구진의 제안 등을 기반으로 상향
방위사업청이 최근 1년 간 북한의 해킹 공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종명 의원(자유한국당)실이 북한 해커그룹 공격대응에 대한 질의에 최근 답변했다. 방사청은 최근 1년 간 북한 해커그룹(히드코브라, 자라투스, 평화의 수호자 등)의 공격 및 공격시도가 없었다고 설명했다.또 최근 1년간 방사청이 북한 해커그룹의 사이버 공격(정보수집 포함) 및 공격시도를 국가정보원에 신고한 현황 여부에 대해서는 없다고 답변했다.이는 최근 방사청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직접적인 사이버공격 징후가 없다는 뜻이다. 다만 우회적
경찰청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포렌식계(팀)을 독립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현재 사이버수사대 내부에서 담당하고 디지털포렌식 업무를 독자적인 팀으로 분리한다는 것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방청의 디지털포렌식 업무를 개편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의견 수렴을 거쳐 '지방청 디지털포렌식계(팀) 신설계획'을 마련했다. 경찰청은 이 내용을 각 지방청에 전달하고 8월 중 훈령 개정과 조직 개편 등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디지털포렌식은 디지털 증거를 확보, 분석하는 기술로
KT는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069억 원, 영업이익 3991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0.6% 감소,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수치다. KT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요인 등 영업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7%, 0.5%, 25.2% 증가했다.지난해까지 적용된 구 회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5조8824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2016년에 182억 달러였던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IaaS) 시장이 2017년 235억 달러의 규모로 29.5% 성장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이 2017년 IaaS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알리바바(Alibaba), 구글(Google) 및 IBM 등이 그 뒤를 이었다.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는 “상위 4개 업체는 강력한 I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당 업체들의 IaaS를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동철)는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에서 최근 발표한 시장조사 자료에서 자사의 미들웨어 소프트웨어(SW) ‘제우스’가 2017년 국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시장에서 43.8%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가 2000년 제품 출시 이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 연속 국내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IDC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시장규모는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과 한화S&C(대표 김경한)가 8월 1일부로 ‘방산과 IT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선도 솔루션 사업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에 통합 ‘한화시스템’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5월 3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 2개월 간 통합과정을 거쳐 ‘한화시스템’을 사명으로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 통합된 한화시스템의 ‘시스템 부문’은 장시권 대표이사, ‘ICT 부문’은 김경한 대표이사가 맡는 각자 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기존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전자 기업으로서 레이다,
조달청이 공공 부문에 공급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할 경우 최대 9개월 간 공공 부문 거래를 중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보안이 갖춰지지 않은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적발될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정부가 앞으로 보안이 허술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 부문에서 사실상 퇴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특성에 맞춘 계약 이행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다수공급자계약 특수조건'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이하 클라우드 OVP)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미디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클라우드 OVP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코더(영상압축), 트랜스코더(콘텐츠 형태 변환), 스트리머(스트리밍) 등 여러 장비를 별도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어떤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다양한 회사들이 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