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거할 제일 전략 자원이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 만큼 농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이 내세운 올해 알곡고지 점령에서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할 부문은 과학연구부문 특히 농업과학연구 부문이며 기수, 전초병으로 나서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라고 5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 것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지배적 고지로
북한 로동신문은 강반석고급중학교가 학교구내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페이지 ‘우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5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사업의 정보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해 학교의 교육자들이 교수교양사업에 이용할 홈페이지를 자체적인 힘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는 약 1년 간 연구개발을 통해 홈페이지를 완성했다고 한다.홈페이지에 설정된 학습실에는 각종 교육안들과 교육참고도서들, 새로 보급된 교육방법 등이 적재돼 있어 교원들의 교육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도 여기에서 매 과목교재들과 다양한 참
로동신문은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고 5월 1일 보도했다.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하여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견지할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과학자, 기술자들이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이번 행사에서는 평양시, 평안북도, 함경남도와 교육위원회, 농업위원회, 국가과학원 등에서 내놓은 전시품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우수하게 평가됐다고 한다.앞서 4월 28일 로동신문은 전국과학기술축전 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을 집안 일처럼 여기고 모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과 기술을 모르고서는 어떤 사업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며 “당의 의도대로 세계를 굽어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을 확신성 있게 열어 나가자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야 한다”고 5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누가 풍부한 자원과 자금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경제발전이 좌우됐다면 지금은 누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북한 로동신문은 함경북도에서 4월 19일 시작된 기술혁신성과전시회가 3일 간 진행됐다고 30일 보도했다.전시회에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도안의 청년들이 제출한 수백 건의 기술혁신성과들이 전시됐다고 한다.도당위원회의 지도 아래 도의 일꾼들은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청년들이 역할을 하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켰다고 한다. 특히 기술혁신성과전시회가 도안의 청년들이 이룩한 기술혁신성과와 경험을 급속히 전파, 이전시키는 기술교류, 경험교환마당으로 되도록 했다고 한다.도에서는 기술혁신성과들을 적극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이 또 다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월 27일 민주조선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해나가자’ 사설을 통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 힘을 넣어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조선은 “과학기술발전과 혁신은 당이 제시한 중요정책 과업의 성과적 수행을 위한 가장 긴절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 것을 비롯해 인민경제발전 12개
북한이 로동당 규약에 당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꾸준히 습득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당 중심으로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 규약은 법령 수준의 권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동신문은 4월 27일 당원의 의무를 소개하면서 “로동당 규약에는 당원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제시된 당 정책을 깊이 학습하고 현대과학기술과 전문지식을 꾸준히 습득하여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실력과 능력으로 대중을 이끌고 군중 속에서 핵심적이며 모범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규제돼 있다”고 밝혔다. 당 규약에 당원들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진이 인공생명(Artificial Life)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4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승남 정보과학기술학부 소장 등 연구진이 세포자동체를 이용해 인공생명을 연구할 수 있는 유희(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 내용의 영문 내용은 ‘Artificial Life Game by Cellular Automata’이다. 인공생명은 생물의 진화과정을 적용시켜 만드는 컴퓨터 프로그램 기술을 뜻한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의식과 지성을 구현한 것에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인공위성과 관련해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정보산업성, 기상수문국 등의 관계자들이 이례적으로 합동 회견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관계자들은 우주개발이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면서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통신위성보유를 국가우주개발의 선점고지로 정했다며 이같은 조치에는 재해성 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고 나라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 이용하며 경제의 과학적 발전을 추동해 나가려는 의도가 있다고 4월 2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램 황금열매를 활용해 농업부문에서는 이동통신망에 의한 농업과학기술봉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4월 26일 보도했다..황금열매는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와 황해북도체신관리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서 이동통신망을 통해 생육예보자료, 과학기술자료, 성과자료, 상식자료, 기술경험자료 등 농업과학기술과 관련된 자료들을 보급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먼거리문답봉사와 영농물자정보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정보기술제품이라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농업정보화연구소 과학자들이 정보산
아리랑메아리, 통일의메아리,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 대외 선전매체들이 메신저 텔레그램 방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4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홈페이지를 전면개편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북한의 선전사이트 중 하나로 북한의 체제를 홍보하고 북한 당국의 입장을 소개하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아리랑협회가 운영 중이다.아리랑메아리는 홈페이지 구성과 디자팅 등을 전면 개편했다.특히 아리랑메아리는 해외 매체의 아리랑메아리 개설 채널을 소개하면서 텔레그램 방 링크를 추가했다.새로운 아리랑메아리 홈
북한 당국이 당 간부들에게 과학기술발전이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 운영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당 간부들에게 전달됐다. 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2년 10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당 간부들에게 소개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연설과 지시 사항 등의 의미를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문건은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 전략을 국
북한이 의료정보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차 운영을 최적화하고 수술 일정을 관리하는데 IT 기술을 적용하려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의료정보화와 관련된 논문이 4건 수록됐다.‘근접도로 탐색 방법에 기초한 구급차 최단경로 탐색의 한 가지 방법’은 말 그대로 구급차가 환자발생지점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에 대한 연구다.논문은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지리정보체계에 대한 연구와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노정 검색기술들에 대한 연
로동신문은 4월 10일에 시작된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국가자료통신망 아침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하는 축전이 과학기술교류와 협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과학성을 보장하는데 주의를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는데서 의의 있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심을 두고 과학기술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농기계의 질적 지표들을 끌어올려 농업
북한 로동신문은 제6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가 4월 20일부터 시작됐다고 21일 보도했다.‘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따라 각지 3대혁명소조원들이 단위 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실천 투쟁 속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소개, 선전하고 공유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일으키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위원회, 성, 중앙기관, 과학교육부문 일꾼들, 전국의 3대혁명소조원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국가자료통신망 자강력 홈페이지
북한 로동신문이 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관, 기업들이 관련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대학들은 교육단위이자 과학연구기지이며 인재육성의 원종장인 동시에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이다”라며 “대학들에서는 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며 그 발전을 떠미는 과학기술지식을 창조한다. 이에 자기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대학들을 적극 도와주는 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4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단위의 잠재력을 발동해 자체적인 힘으로 인재를 키워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과학기술학부 신동준 연구사 스몰(small)형 로봇 축구를 지원하는 전술지원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로봇축구전술모의체계에는 팀의 대형 설계와 선수들의 전술적 위치 차지 방법, 주어진 상태에 기초한 계획적 협동 공격 전술, 방조의무성 행렬에 기초한 동적 협동 방어 전술, 유전-강화 학습에 기초한 직결식 전술학습 방법들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팀의 대형설계에서는 4-3-3, 4-4-2, 4-2-4 대형들에서 매 선수의 초기 위치와 선수 이동 범위를 설정하고 필요한 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위성발사장 건설과 여러 대의 정찰위성 발사, 배치를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했다고 1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의 현지 지도에는 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승찬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등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책임일꾼들과 정보통신과학기술연구부문의 기술자, 전문가들과 군 정찰총국 기술정찰국 관계자들이 동행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우주과학연구원과 우주환경시험기지 등 여
북한 로동신문이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이 비치용이 아니라며 운영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리 당위원회들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농촌에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기풍을 확고히 세우는 것이다”라며 “과학농사에 대한 리 당위원회들의 관점이 어떤가를 투시해볼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시금석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해당 단위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의 운영 실태이다”라고 4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한 농장의 경우 리 당위원회에서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훌륭히 꾸린 것에 그치지 않고 운영방법과 총화형식을 부단히 개선해 농장원들 스스로가 과학기술학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근로자들이 더 불행해진다고 비난했다.로동신문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근로대중의 생활이 더욱 영락되고 빈곤해지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해소할 수 없는 악성종양의 하나이다”라고 4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역사상 최악의 반동사회로 악명을 떨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근로자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과학기술 관련 예산을 늘리고 새로운 혁신전략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