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평안남도 대흥군인민위원회가 먼거리 의료봉사 체계(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월 24일 보도했다.평안남도 대흥군인민위원회는 군인민병원에 먼거리 의료봉사 체계를 갖춰 놓고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백리, 창현리, 문삼리 등 리인민병원들에 먼거리 의료봉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통일의메아리는 대흥군인민위원회가 리인민병원들에 서버들과 컴퓨터들을 마련해줬고 2중 전원체계의 정상가동을 철저히 보장할 수 있는 조건도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를 통해 대흥군 내 여러
북한이 남한에서 사용되는 금수저, 흙수저, 영끌, 벼락거지 등 신조어에 남한의 암울한 미래가 반영돼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사회의 부패상을 드러내는 수많은 신조어들이 유행하고 있다”고 8월 16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대학들에서 1년 동안 등록금으로 모으는 돈이 12조5000억원 수준으로 이런 ‘미친 등록금’ 때문에 청년들은 배우고 싶어도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고 있으며 설사 대학을 나왔다고 해도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힘든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대학을 ‘실업자양성소’,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외래어, 남한말 등의 사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8월 12일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북한 민족유산보호국 관계자는 “언어가 없는 민족이란 있을 수 없고 민족을 떠난 언어란 있을 수 없으며 언어를 떠난 민족성에 대하여서도 생각할 수 없다”며 “그러나 남한에서는 고유한 우리말이 외래어와 잡탕말에 질식돼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 인민은 1444년에 자기의 고유한 민족 글자를 창제해 그것을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았다”며 “세상에 언어는 많아도 우리말과 글처럼 민족적
북한이 골프장 잔디 관리를 위한 전용 비료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골프장종착지잔디밭의 잎색지수에 미치는 몇 가지 전용 비료들의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잔디의 생육에 필요한 영양성분들을 충분히 보장해 주는 것이 잔디밭 관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골프장잔디밭의 품질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자면 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논문은 골프장의 잔디밭 관리에서 비료주기를 보다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 표준어인 평양문화어의 사용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문화적인 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8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북한 표준어인 평양문화어가 지역별 언어적 차이를 초월해 형성되고 발전된 언어이며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든 혁명적 문풍을 본보기로 해 민족어의 온갖 우수한 요소를 집대성한 언어, 조선 민족어의 본보기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의 언어와도 견줄 수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적십자회가 2021년~2030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8월 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2021년~2030년 전략의 목표가 적십자회의 전반적 능력을 강화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보건위기를 비롯한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자체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적십자회는 전략수행기간 홍수, 태풍, 해일을 비롯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300개 지역에서 재해위험감소, 물 위생, 보건 및 구급처치 등을 기본내용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의약품의 국산화, 고려약의 과학화’를 주제로 전국제약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7월 31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는 상비약품 등 의약품들의 생산과 제약공업의 원료,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널리 보급, 선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함흥약학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의학연구원 약학연구소, 라남제약공장을 비롯한 3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보건 부문
북한이 남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이 만연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동아일보 등을 인용해 최근 남한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더 심하게 앓고 있다고 7월 2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올해 3월 19살부터 71살까지의 성인 21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 우울증 등에 대해 분헉했는데 20대의 30%, 30대의 30.5%가 우울 위험군이었다고 설명했다.북한은 남한에서 이른바 코로나19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골이 전투 중 군인들이 먹던 음식에서 유래했다고 7월 22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전골이 전골판에 잘게 썬 고기, 남새, 두부 등을 넣고 끓이면서 먹는 민족음식 중 하나라며 전골이란 이름은 음식을 끓이는 그릇 모양이 전립과 같다는 것으로부터 유래됐다고 전했다. 전립은 군인들이 쓰던 모자 등을 지칭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옛날 어느 해 겨울 용맹한 군사들이 외적을 물리치는 싸움을 할 때 아침부터 적들을 추격하며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먼 길을 달린 군사들이 전투에서 승리한 후 저녁식사 준비를 하게 됐다고 설
북한 로동신문은 삼복 더위가 한창인 요즘 북한 어디서나 건강에 좋은 전통적인 민족 음식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7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표적인 삼복철 음식이 단고기장이라고 소개했다. 단고기는 북한에서 개고기를 지칭하는 단어다.로동신문은 “인민들은 열로 열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오랜 옛날부터 삼복철에 조밥을 더운 단고기장에 말아먹으면서 땀을 푹 내는 것을 훌륭한 몸보신으로 여겨왔다”며 “단고기장과 함께 단고기등심찜, 단고기갈비찜, 단고기위쌈, 단고기간볶음 등 부위별 단고기 요리들은 사람들의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그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가 연합뉴스, 경향신문, 프레시안, CBS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코로나19 전파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서울과 경기도의 영어 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네자리수로 치솟았다고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전체 일일확진자의 80% 이상, 전파력에 있어서 기존보다 두 세배에 달하는 델타(δ)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의 90%가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서울에서
북한이 임진왜란과 관련된 총서를 출판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사회과학출판사에서 도서 ‘임진조국전쟁총서’를 새로 출판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북한은 임진왜란을 임진조국전쟁이라고 표기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임진조국전쟁이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침략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벌린 반침략 전쟁이라고 소개했다.임진조국전쟁총서 편찬에는 조선왕조실록, 비변사등록, 징비록, 이충무공전서 등이 이용됐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총서 군사제도편에서는 역사학계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기초해 임진왜란 이전 시기 군사제도와 전쟁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한국경제, 시사저널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현재 남한에서는 극심한 생활난 등으로 인해 전체 주민의 34%가 결혼을 포기하고 있으며 특히 20대의 53%가 결혼을 기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한 청년들이 어차피 결혼을 해도 행복을 찾기가 어렵다며 결혼을 하려면 전세집이라도 구해야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는다, 결혼해서 아득바득 살바에는 차라리 혼자 사는 것이 낫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지난 1월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남한에서 1인 세대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택 부족과 취약 계층의 생활고가 심각한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다고 7월 1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계속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1인 세대의 증가와도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한에서 1인 세대의 40%가 제집이 없어 월세를 내고 비좁은 단칸방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1인 세대의 증가로 주택 부족 문제 해결이 불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20~30대 젊은층의 1인 세대는
북한 로동신문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람다(λ) 변이 바이러스가 델타(δ) 변이처럼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7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아메리카지역에서 람다 변이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이 변이가 다른 변이들과 마찬가지로 세포와 잘 결합되기 때문에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페루에서 새 감염자들 중 람다 변이에 감염되는 사람들의 비율이 81%에 달하고 있다며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는 하루 감염자의 약 3분의 1이 람다 변이 감염자라고 전했다.또 로동신문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서울신문,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최근 남한 주민 10명중 6명이 만성적인 울분을 표시하고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발표한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만성적인 울분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2020년(47.3%)보다 10.9% 높아진 수치로서 만성적인 울분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울분을 느끼는 문제가 ‘정치, 정당의 부도덕과 부패’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모든 주민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주인이라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철두철미 자신과 사랑하는 자식들의 생명을 지키는 사활적인 투쟁이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결사전”이라며 “비상방역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전이 보다 강도높이 전개되고 있는 지금 전체 인민이 투철한 관점을 뼈에 새기고 최대의 긴장상태를 견지하면서 각성 분발해야 할 때”라고 7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는 변이 바이러
북한 선전매체 류경이 고추장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7월 9일 소개했다.류경은 “사람마다 식성은 다르다고 하지만 누구나 흔히 고기 반찬 보다 먼저 찾는 것이 고추장이다”라며 “그만큼 고추장은 조선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인 인기 있는 부식물”이라고 설명했다.류경은 고추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흰쌀, 찹쌀, 보리 등으로 지은 밥이나 떡에 메주가루와 고추가루를 섞어 적당히 발효시킨 붉은빛이 나는 매운장을 말한다고 소개했다. 고추장은 고추가 재배되기 시작한 17세기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류경은 고추장이 부식물로 많이
북한 선전매체가 ‘몸캠’ 범죄로 적발된 일명 김영준 사건에 대해 제2의 N번방 사건이라고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시사저널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사람들을 또 다시 경악시킨 제2의 N번방 사건이 발생했다고 7월 1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N번방 사건에 대해 조주빈이 미성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사진을 찍어 돈벌이를 한 패륜적인 범죄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지난 6월 남한 경찰이 일명 몸캠이라고 불리는 사진과 성녹화물을 8년 동안에 걸쳐 제작하고 유포, 판매한 혐의로 김영준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북한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강력한 방역 조치만이 대응책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계속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전염력이 강한 이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4월과 5월 방역 조치들을 완화하기 시작했던 유럽 나라들의 전염병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7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유럽에서 지난주 감염자수가 10% 증가했는데 그것은 델타 변이의 전파와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델타 변이가 유럽의 보건당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며 영국에서 그에 감염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