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외교부
출처: 외교부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23년 1월 1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음을 규탄하고, 북한이 다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불법행위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오늘 당 중앙위 전원회의 확대회의 결과발표를 통해 북한에 대한 고립압살 책동에 대응해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 것은 어불성설이며,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고 정세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3국은 북한의 도발이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키고 한미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 그리고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두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으며 미국, 일본 대표는 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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