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누구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를 내놓을 수 있는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1월 15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예로부터 지식으로는 황금을 만들 수 있어도 황금으로는 지식을 얻을 수 없다고 했다”며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재산은 돈이 아니라 지식”이라고 설명했다.

물질적 재부는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길 수 있지만 지식은 일단 소유하면 영원한 것이 되고 끊임없이 물질적 부를 창조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오늘날 지식과 기술문제는 어느 한 부문, 몇몇 단위에만 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 어느 단위나 할 것없이 제일 절실한 것은 결코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바로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지닌 인재”라고 밝혔다.

해당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소유한 인재 한 사람의 역할이 평범한 열명, 백명의 사람이 하는 일로 대신할 수 없을 정도로 단위발전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누구나 당과 조국, 인민에게 필요한 인재, 어디서나 먼저 찾게 되는 일터의 보배로 긍지 높은 삶을 빛내자면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소유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문제는 풍부한 지식과 기술 소유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깊이 자각하고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며 타고난 실력가란 없으며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묘술도 따로 없다고 설명했다. 또 사람이 밥을 먹고 공기를 마셔야 육체적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해야 자신을 다재다능한 실력가, 지식형 근로자로 준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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