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치과위생이 치매와 관계있다고 4월 26일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매일 이빨을 닦는 회수가 1회 미만인 사람들에게서 치매 징후가 나타났다며 또 그들은 매일 이빨을 3회씩 닦는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56%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은 여성들 사이에서 더욱 뚜렷하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연구사들이 치과상태가 나쁘면 여러 건강상 문제가 발생한다고 간주하고 있다며 실례로 잇몸질병이 쉽게 동맥을 수축시키며 이로 인해 심장병과 중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매 환자들에게는 흉부나 잇몸질병과 관계되는 세균이 일반 사람들보다 많다며 그러므로 잇몸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대뇌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뇌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사들은 이빨이 없어도 치매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며 이빨이 없으면 씹는 기능이 약해져 대뇌에 자극을 주지 못하게 돼 기억력과 인식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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