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어느 한 나라의 의학자들이 치매증발생 원인의 47~73%가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11월 13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34만4000명 이상이 참가한 연구에서 의학자들이 그들의 건강상태를 15년 동안 관찰했다며 의학자들이 치매증 발생 위험인자를 몇 가지로 구분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치매증 발생 건수의 73%가 6가지 생활방식인자에 달려있다며 지나친 TV시청과 정확치 못한 잠(하루 잠 시간이 7시간 미만이거나 반대로 9시간 이상일 때)이 치매증발생위험성을 증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또 치매증발생건수의 17%는 건강에 해로운 생활 방식으로 인한 것이라며 습관을 고치면 치매증을 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매증을 초래하는 인자들인 당뇨병, 무력증, 뇌졸중 등을 격고 난 흔적은 정상적인 운동과 물 섭취 등을 통해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운동을 하면서 건강에 유익한 생활 방식을 취하면 치매증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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