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통일부
출처: 통일부

통일부는 북한의 경제‧사회‧문화 실상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5월 2일 밝혔다.

통일부는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경제활동, 주민생활, 주민의식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왔다.

올해는 그동안 수집한 정보 중에서 우선 주요 통계와 증언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새로운 조사방법도 개발하고자 연구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입찰공고는 2023년 5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는 출신 지역‧직업‧성별 등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통계 분석 외에 탈북 시기에 따른 북한 실상의 변화 모습도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는 연구진 집필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11월 중에 발간할 계획이며, 국제사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진과 협의해 영문본 발간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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