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은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램 ‘황금열매’를 이용하는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3월 28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동통신망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농업과학기술자료들을 열람하고 그와 관련한 문답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올해 여러 기능의 추가, 갱신된 황금열매는 크게 농작물생육예보자료열람기능, 시기별농사대책안열람기능, 문답봉사기능, 영농물자정보교류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만 있으면 포전에서 직접 농작물생육예보자료와 선진영농기술, 경험 자료들을 볼 수 있고 해당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비배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에 대책할 수 있다.

로동신문은 지난해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와 황해북도체신관리국의 연구사들이 농업근로자들의 편리를 도모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지능형손전화기로 사진을 찍은 다음 거기에 설명문을 달아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문답봉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또 올해에는 이용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선택하여 질문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도입해 농업근로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또 프로그람에는 장악보고 기능도 새로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영농공정수행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해주는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램 황금열매가 계속 확대 도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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