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출판인쇄대학이 품질정보공학과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평양출판인쇄대학이 품질정보공학과를 새로 개설해 올해 새 학년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과 인터뷰에서 한영건 학부장은 “당 8차 대회에서는 원가 저하와 질제고를 경제관리 개선의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갈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품질관리사업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의 품질 수준을 규정하고 그것을 보장하며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끊임없이 높이기 위한 근로자들의 경제활동을 조직 지휘하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한 학부장은 “질 좋은 제품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수산성 수산연구원이 수산자원관리정보체계(시스템)를 연구, 개발했다고 3월 20일 보도했다.수산자원관리정보체계는 전국적인 범위에서의 수산자원의 조사와 보호관리, 증식, 생산을 과학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보기술제품이라고 아리랑메아리는 소개했다.수산연구원은 북한의 모든 수역들에 대한 수산자원조사와 관리를 과학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수년 간 연구를 통해 북한의 수산 자원량을 어종별, 수역별, 지역별로 종합하고 그 관리를 과학화, 정보화할 수 있게 하는 수산자원관리정보체계를
북한이 농업부문의 모든 일꾼, 근로자들이 과학농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리고 있다”며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농업부문의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과학농사도 사상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는 것”이라고 3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가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 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며 과학농사를 하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이 그동안 금속공업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에 과학기술의 책임이 있다고 반성했다. 그리고 금속공업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부문의 책임과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3월 19일 안재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의 기고문을 게재했다.안재규 국장은 “금속공업 부문에서 주체화 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하는 것은 지난 시기에도 중요하게 강조된 당 정책”이라며 “그러나 최근 수년 간 금속공업 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와 지원 사업에 비해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지능형온실(스마트온실)에 대한 연구, 개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가 지능형온실을 개발하고 있다고 3월 17일 보도했다.평양남새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조선의오늘과 인터뷰에서 “일반온실에서는 모기르기와 옮겨심기, 농약분무, 수확, 생산품의 포장과 같은 생산에 필수적인 작업들이 진행되는데 지능형온실에서는 이와 같은 공정들에 자동화 요소들이 도입돼 거의 모든 공정들이 자동적으로 진행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능형온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작물생육 단계와 재배시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1일 남한 언론들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의혹을 폭로한 이후 부동산투기범죄 의혹이 전 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전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3월 15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이 1차 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조사대상과 부동산투기 의혹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땅투기 의혹의 전모를 밝혀내려면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외에는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월 올해 처음으로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이 배출됐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를 근거로 이번에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쟁취한 단위들이 9개의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와 34개의 2중모범기술혁신단위를 포함해 모두 91개 단위라고 설명했다.3중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은 곳은 만경대닭공장, 만경대봉화피복공장, 모란봉구역연료사업소, 평양승용차사업소, 창성식료공장, 원산어린이식료공장, 평천고려약공장과 성간군식료공장 등이다.또 평양화력발전소 자력갱생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남한에서 최근 물가가 급상해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월 23일 남한 언론들이 최근 물가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며 곡물가격상승으로 빵, 즉석밥 등 주요 가공 식품값이 줄줄이 올랐고 원자재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 생활에 충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률이 한달 전 보다 0.2% 오른 2%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격교육 홈페이지 ‘리상’에서 경제지도 일꾼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재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월 2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경제지도 일꾼들은 6개월 간 원격 재교육 기간 해당한 과목에 대한 강의를 받고 시험을 통해 그 결과를 총화받고 있다고 한다.관계자들은 원격 재교육망에 가입해 과학기술발전 추세와 변화되는 조건에 맞게 경제관리 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고 있다. 또 경제실무적 자질을 높이고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해 생산과 건설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경제계획이 국가의 법이라며 무조건 계획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기업, 공장 등이 계획지표들을 수정하고나 생산규율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로동신문은 “인민경제계획은 국가의 법이다. 이것은 국가의 경제정책과 시책들을 법령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2월 21일 밝혔다.로동신문은 모든 생산수단이 사회적 소유로 돼 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자본주의사회에서와는 달리 생산과 유통, 축적과 소비가 다 계획적으로 진행되게 된다며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계획을 떠나서 경제가 움직일 수 없으며 사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은정돼지공장이 새로 건설돼 준공했다고 2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은정돼지공장에서 종자와 먹이, 수의방역 및 사양관리 등 고기생산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최량화, 최적화, 현대화해 그 성과를 전국에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은정돼지공장은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1년 남짓한 기간에 공장이 건설됐으며 수십 종의 설비들을 제작,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의 모든 생산공정은 노력절약형, 에너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만들어졌으며 북한이 자체 제
북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이후 북한에서 경제 계획에 대한 반성과 혁신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양승호 내각부총리의 글을 2월 13일 게재했다. 그는 “올해 전투 목표를 당 제8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입각해 발전 지향성 있게 세우지 못한 근본 원인은 경제지도일꾼들이 보신주의, 패배주의적 관점을 송두리 채 뿌리빼지 못하고 아직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포로가 돼 있다는데 있다”며 “이런 사상정신 상태로는 나라의 경제 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없으며 당과 인민 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