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모든 부문의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종합적으로 지도, 통제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꾼들이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적 진보와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촉진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전개하고 있다”고 2월 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 조직의 지도 아래 위원회에서는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목적지향성 있게 설정하고 과학연구 역량을 집중해 집행해 나가는 체계를 세우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과학기술행정사업을 비판적, 발전적 견지에서 전면적으로 투시한데 기초해 국가 과학기술발전을 통일적으로 지휘, 관리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들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수행에서 완벽성을 보장하기 위한 과학기술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12개 중요고지점령과 금속, 화학공업 등 기간공업부문의 중점과업수행을 비롯해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장성과 전망적인 발전에서 필수적 요구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에 힘을 넣고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 수준을 높여 농업생산력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인민소비품과 기초식품의 품질을 높이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사업이 구체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너지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나라의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에로 끌어올리는데 나서는 현실성 있는 대책들이 수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 과학연구사업 실태를 하나도 놓침이 없이 장악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과학기술발전계획 수행을 통일적으로 지도, 통제하기 위한 단계별계획과 전망계획을 정확히 세우는 것을 비롯해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위원회에서는 관련 부문들 사이 협동연구를 적극화 할 수 있게 협동연구과제들을 주동적으로 선정하고 그 수행에서 유기적 연계를 보장해 과학연구사업에서 협동의 위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도들을 만들도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