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비상방역 조치와 관련해 과학 부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각급 비상방역 부문에서 코로나19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역대책을 세우는데 큰 힘을 넣고 있다고 10월 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 부문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한 순간의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없이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 사업을 진행하도록 지도체계를 더욱 강하게 세우고 과학적인 방역장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앙비상방
북한이 2020년 10월 10일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2일 보도했다.기념주화는 금화와 은화로 발행되며 상임위원회가 기념주화 그림, 규격, 조성을 승인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금화 앞면에는 중심에 당창건 사적관과 로동당 마크를 부각해 형상하고 윗부분에는 로동당 창건이라는 글자를, 아랫부분에는 76주년이라는 글자와 그 양옆에 1945, 2020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 금화의
북한이 자율주행 로봇의 운행에 기반이 되는 공간 지도 작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센서와 영상 분석을 결합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북한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자율이동로보트(로봇)의 항행을 위한 국부지도 구축’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자율이동로봇에 대한 연구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무선공학, 컴퓨터
올해 6월 2019년 IT 분야 최고 과학자로 선정된 김일성종합대학 최춘화 교수의 연구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최 교수는 흑백 사진, 영상 등을 컬러로 바꾸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 ‘흑백색 화상의 밝기 변환을 이용한 색화 체계의 화질개선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제목 그대로 흑백 사진, 영상 등을 컬러로 전환할 때 밝기를 활용해 화질을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논문이 주목되는 이유는 논문
북한이 기존에 소프트웨어(SW) 기반 번역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번역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망(네트워크) 환경에서 기계번역용 자료기지의 실시간 통합방법'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대규모의 기계번역용 자료기지(DB) 구축의 속도와 정확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개발자들이 망(네트워크) 환경에서 자료기지에 대한 수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가 9월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도 참가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정치국회의에서 코로나19의 전파 위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부족점들을 지적하고 국가적인 비상방역 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시행할 것에 대한 해당 문제들이 심도 있게 연구 토의됐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회의에서 세계적인 코로나
1950년 발발한 6.25 전쟁 중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대전 전투를 남한, 북한, 미국의 시각으로 최초 분석한 논문이 나왔다. 논문은 그동안 남한, 북한, 미국이 각각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전 수단으로 대전 전투를 바라봤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서 대전 전투를 재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9월 29일 북한대학원대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임재근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이 '한국전쟁기 대전 전투에 대한 전쟁기억 재현 연구'를 주제로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학위를 받았다.대전 전투는 1950년 7월 1
서울시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 제적에 나선다.9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 및 홍보물 디자인 기획'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서울시는 20~40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포츠, 남북 관계 등을 아울러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영상을 만들 방침이다.영상은 TV용 90초, 30초, 20초(20초는 LED용 포함) 등의 시간에 맞춰 제작된다. 제작된 영상은 TV는 물론 포털 사이트, 유튜브 등에도 게재
북한에서 내각과 각 경제 부문을 연결하는 국가경제정보시스템(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북한 당국이 전국적 범위에서 경제정보와 실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9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2호에 ‘정보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 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 요구’라는 내용이 실렸다.글은 “정보기술(IT)과 정보산업의 발전은 국가경제정보체계를 완성함으로써 경제 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전략적 관리를 실현하고 경제지
북한이 지난 75년 간 로동당 역사에서 과학기술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은 북한이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발간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9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외국문출판사는 최근 '위대한 향도의 75년'이라는 자료를 발간했다.이 자료는 북한 로동당의 창당부터 현재까지 중요 정책과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75주년 기념으로 편찬된 것이다.자료는 1926년 10월~1945년 8월 김일성 주석의 활동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1945년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 채용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사실 NK경제는 2018년 6월 창간 후 현재까지 채용 공고를 내거나 공식적으로 채용을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채용 공고를 낸 적은 없지만 채용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여러 분들이 NK경제에 인턴기자, 신입기자, 경력기자 등에 대해 문의를 해주셨습니다.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분은 NK경제에서 인턴을 해보고 싶다며 당장 지금이 아니더라도 향후 인턴 채용을 하면 꼭 연락을 달라고
북한이 1987년 설립한 평양골프장을 현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평양골프장에 각종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최근 발행한 평양골프장 선전물을 입수했다. 평양골프장 책자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책자는 평양골프장이 1987년 9월 설립됐으며 골프장 부지면적이 180㎢이라고 소개했다.책자는 평양골프장에 전반 9개홀, 후반 9개홀 등 모두 18개홀(연장길이 6777야드)이 있으며 200여명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북한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평양골
고전 명작 중 하나이 소설 돈키호테에 대해 북한은 봉건계급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돈끼호떼(돈키호테)'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북한 사전은 돈키호테가 1605년~1615년 에스파냐 세르반테스가 창작한 장편소설이라고 소개했다. 16~17세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봉건 세력의 허장성세에도 불구하고 그 내부가 허물어져가고 있던 당시 에스파냐 사회 현상을 반영한 작품이라는 것이다.북한 사전은 돈키호테의 내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네트웍스는 시장조사 전문업체 포레스터 리서치의 포레스터 웨이브: 2020년 3분기 전사적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를 위한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스위치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월 28일 밝혔다.포레스터 리서치는 이번 보고서에서 ‘단일 운영체제(OS)와 확장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스위치’가 전사적 SDN 구축의 차별화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보고서는 주니퍼네트웍스가 기술과 제품에 앞서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자동화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다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 이규정)는 지난 9월 18일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회경)과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AI) 및 4차 산업혁명 혁신 목적에 부합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에 직간접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산업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연구 프로젝트 사업지원, 교육현장 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엔쓰리엔클라우드는 고성능 AI개
서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어떤 변명으로 가릴 수 없는 북한군의 잘못이다. 북한 체제 특수성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 훼손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국방부, 청와대의 발표와 북한 전통문 등을 종합하면 9월 21일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 이후 22일 북한군에 의해 발견됐지만 총격으로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해상에서 조난된 민간인을 피살한 것은 용납될 수 없는 만행이며 잘못이다. 해당 공무원이 사고로 바다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월북을 시도한
북한이 최근 남한이 서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의 시신을 수색하는 것과 관련해 영해를 침범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앞서 북한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남한이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9월 2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해군 서해함대의 통보에 의하면 남한에서 지난 9월 25일부터 함정, 기타 선박들을 수색작전으로 추정되는 행동에 동원시키면서 북한 수역을 침범시키고 있으며 이같은 남한의 행동은 북한의 응당한 경각심을 유발시키고 또 다른 불미스러운 사건을 예고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
서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북한은 총격 피살을 인정하면서도 시신을 태웠다는 의혹은 부인했다.9월 25일 청와대는 북한 통일전선부로부터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북한은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북측 영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북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북한은 “자신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북한 수역 경비 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 중에 있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0년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25일 밝혔다.KISA는 올해 상반기 민간분야의 보안 인식 확산 및 훈련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관 최초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테마형 모집도 병행해 총 95개사, 6만4000여명이 참여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참여기업 58.3%, 참여 인원
통일부는 최근 발생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것과 관련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24일 통일부는 "9월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것에 대해 깊이 애도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고 발표했다.통일부는 "북한군이 비무장한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류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군의 이런 행위는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