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하면 경제, 문화 과업들과 전망적인 중요 목표들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소홀하게 생각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하며 과학기술발전을 독려했다.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는 국가 과학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이 올려세울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인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을 선행시키며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사회주의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될 수 있다”고 1월 1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망하게 되는 것으로 인해 나라들 사이의 과학기술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며 “오늘 우리에게는 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 세우는 것이 보다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제기되는 경제, 문화 과업들과 전망적인 중요 목표들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제 부문에서 전반적 생산 부문과 단위들의 생산 활성화와 정비보강계획수행,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 실현, 선질후량의 원칙구현, 다수확품종재배 등 과업들이 과학기술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모든 창조물, 성과물들이 과학기술의 종합적, 균형적 발전을 전제로 하는 만큼 과학기술 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자기 할 바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질과 수준을 높여주고 연구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계속 품을 들이고 국가적인 과학기술인재관리체계와 질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꾼들 사이에서 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며 일꾼들부터 과학기술발전에 운명을 걸고 달라붙어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을 비롯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일상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든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은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서야 국가 과학기술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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