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들에게 기여한바 크다며 찬양해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교활하다고 비꼬았다. 이는 남남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로 보인다.1월 3일 김여정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가뜩이나 어수선한 제 집안에 북핵, 미사일공포증을 확산시키느라 새해벽두부터 여념이 없는 그에게 새해 인사말 겸 지금까지 세운 공로를 찬양해 주고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밝혔다.김여정 부부장은 “지금 한반도의 안보형세가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해에 이어 2030 대학(원)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종사자 대상 통일미래 대비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차세대 통일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월 2일 밝혔다.모집기간은 1월 1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 교육방식은 강의·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명사특강이나 현장견학도 병행된다.해당교육은 1년(2024년 2월〜11월) 과정으로 서울시내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임차해 매주 화·목 저녁(19시〜21시)에 진행한다. 교육생들에게는 현장견학 및 우수교육생 선발에 따른 특전 등 교육기간 전후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자원연계 및 효과적인 통합안전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통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월 2일 밝혔다.시스템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을 돕는 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위기를 조기에 발굴하고, 정착지원 및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원 이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기반 업무망 시스템이다.북한이탈주민 통합지원시스템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북한이탈주민위기가구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이라는 세부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개발됐다.통일부는 2023년 신규예산 6억2800만원을
최근 김정은 총비서가 언급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에 대해 국가과학원이 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1일 국가과학원 조명정 부원장의 기고문을 수록했다.조 부원장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목적 지향성 있게 설정하고 과학연구 역량을 집중해 완벽하게 수행해 나가는데서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의 열의와 정신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앞서 12월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설정하고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대남대적부문의 기구들을 폐지 및 정리하고 근본적인 투쟁원칙과 방향을 전환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협의회가 열렸다고 2024년 1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1월 1일 최선희 외무상이 해당 관계부문 일꾼들과 협의회를 진행했으며 여기에 리선권 등 대남관계부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앞서 김정은 총비서는 남북이 두 국가라는 점을 지적하며 통일 정책 변환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통일전선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이 폐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선
안녕하세요. 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가고 2024년 새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든 독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솔직히 2024년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취재를 다녀보면 경제 상황이 1997년 IMF 이후 최악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언론사 광고, 후원 등도 삭감할 것으로 보입니다.또 윤석열 정부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한 여파로 북한 과학기술,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최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대한민국과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며 통일 정책 전환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비난했다.12월 31일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은 언제라도 북한 김정은 정권과 대화할 의지가 있다”며 “그러나 북한이 적대 행위를 반복한다면 이에 대해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주부터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는 도발적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023년을 결산하고 2024년 국가 전략을 발표하면서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위성 발사와 관련해 2023년 우주과학기술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으며 2024년에는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 설정을 지시했다.12월 31일 로동신문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2023년을 과학기술부문에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된 해였다고 밝히고 제일 자부할만한 과학기술성과가 우주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룩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한국의 흡수통일 정책 등을 이유로 더 이상 남한을 통일의 상대로 여기지 않겠다며 통일, 대남 정책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12월 31일 로동신문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회의 내용을 결산하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발표, 지시 사항을 소개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역대 남한의 위정자들이 들고 나온 대북정책, 통일정책들에서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북한의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이였으며 지금까지 괴뢰정권이 10여차나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학교와 유치원이 새로 건설 및 개건되고 1만4000여개 교실의 다기능화가 실현됐으며 수백 개의 분교들에 국가자료통신망이 새로 구축됐다고 12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자기 지역의 교육사업을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평양시와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일꾼들이 학교와 유치원 건설 및 개건 공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평양시에서는 본보기학교건설과 개건공사진행 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대책하면서 공사를 최단 기간 내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만경대구역과 보통강구역에서 설계와 시
국립통일교육원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개방성을확대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성인기준 3000원)의 무료화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통일관(11개)과 국․공립 박물관도 무료 입장인데 반해 오두산전망대는 그동안 입장료를 받아왔으며, 이와 관련 많은 방문객들과 국회의 입장료 무료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재정 당국과 협의를 통해 이번에 무료화를 실시하게 됐다.오두산 전망대는 국민적 통일에 대한 염원을 모아 1992년 9월 8일 개관했으며,
클라우드 보안 정보와 이벤트 관리(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가 클라우드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Logpresso Cloud)’를 출시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선보이는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및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서비스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SaaS와 IaaS에 대한 로그를 수집해 보
북한 로동신문은 강원도 원산시에 품질분석소가 새로 들어섰다고 12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강원도품질분석소가 건설됨으로써 품질분석사업의 과학화 수준을 높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물질 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전했다.북한 강원도에서는 품질분석소 건설을 위한 역량 편성과 자재 보장을 선행시키고 공사의 품질과 속도를 보장하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했다고 한다.28일 준공식에서 리성호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분석소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품질감독정책에 따라 품질분석사업을 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규범 논의 주도를 위한 간담회’를 12월 28일 개최했다.이 간담회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 EU의 인공지능법안 제정 합의 등 주요국의 인공지능 규범 관련 주도권 경쟁 동향을 민간과 함께 공유하고, 한국 인공지능 규범 정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주요국의 인공지능 규제 동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성필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인공지능의 안전‧보안‧신뢰 관련 8가지 원칙 및 주요 기업의
통일부는 1979년 1월부터 1981년 12월까지의 정치 및 체육 분야남북회담문서(965쪽)를 2023년 12월 28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1979년 초반 남북 간 변칙접촉(3차례, 1979년 2월~3월), 남북 간 탁구협회 회의(4차례, 1979년 2월~3월), 미국카터대통령 방한 시 3당국 회의 제의(1979년 7월), 1980년 초반 남북 간 총리 회담 실무대표접촉(10차례, 1980년 2월~8월), 1981년 남북한당국최고책임자회담 제의(1981년 6월), 남북한 체육회담 제의(1981년 6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에 따라 전사적 차원의 재난안전 대응역량 강화 및 기관의 대외 신뢰도 확보를 위해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2301’을 획득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ISO 223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사회 안전 분야의 국제표준규격이다. 재난·재해·테러 등 비상 상황 발생으로 인한 업무중단 위험발생 시에도, 복구 목표 시간 내에 운영 정상화할 수 있는 업무 연속성을 갖춘 기관에 부여한다.KISA는 지난 11월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북한이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개발한 지능형자동입출금기를 2023년 10대 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12월 26일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10대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월 2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인재관리 사업을 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사에는 인재들 중에서도 1급 인재라고 할 수 있는 10여명의 연구사들이 망라된 전망연구조가 조직됐다고 한다.이 연구조의 사명은 회사의 전망과 관련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첨단연구 항목들과 지표들을 선정하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중심부에 야외빙상장이 새로 꾸려졌다고 12월 2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빙상관 주변에 야외빙상장이 펼쳐짐으로써 평양시내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보다 즐거운 휴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야외빙상장에는 어린이들과 근로자들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는 보호벽과 의자 등이 설치돼 있으며 스케이트대여실, 스케이트수리실을 비롯해 봉사 조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소개했다. 27일 개장한 야외빙상장은 저녁시간을 기본으로 하면서 기상기후조건에 따라 스케이트와 썰매봉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다.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술을 많이 마시고 좋아하는 술도깨비, 술고래라고 비난했다.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행각 기간 밤늦도록 술판을 벌려놓은 사실이 알려져 민심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 있다”고 12월 28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용산에서 술판을 벌려놓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권 획득 경쟁을 구실로 혈세를 탕진하며 해외에 나가서까지 재벌들과 모여앉아 술판을 벌였다고 비난했다.통일의메아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앉은자리에서 맥주를 30여리터,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12월 18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12월 27일 제재물자 거래와 불법 사이버 활동에 관여한 북한인 8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4번째이자 올해 12번째 대북 독자제재로서 이번 조치로 지난해 10월 이후 우리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83명과 기관 53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8명은 불법 사이버활동을 통한 외화 벌이, 기술탈취와 무기를 포함한 제재 물자 거래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의 수익 창출 및 핵·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