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NK경제가 오는 6월 12일 창간 4주년을 기념해 기념품을 마련했습니다.

NK경제를 후원해주시는 분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작은 성의로 마련한 것입니다.

첫 번째 기념품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입니다. 청정 지역인 히말라야 산맥에서 캐낸 암염으로 만든 소금으로 깨끗하고 맛이 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주문하면서 이야길 들으니 이 제품은 결혼 답례품이나 돌잔치 선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꼭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제품을 고른 것은 고마운 분들께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물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괜히 받아서 쓰지도 않을 것을 드리기 보다는, 평소 음식을 조리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소금이라는 관점에서 NK경제도 소금같은 매체가 되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두 번째 기념품은 스텐레스 머그컵입니다. 물잔이나 커피잔 등 다양한 용도록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머그컵의 경우 깨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스텐레스 머그컵은 깨질 걱정이 없기 때문에 편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유행을 타지 않는 검은색 머그컵에 레이저로 문구를 새겼습니다.

NK경제라는 이름은 넣지는 않았습니다. 기업 홍보용의 경우 기업 로고를 넣는데요. 그럴 경우 그 제품을 가볍게 생각하고 또 회사 로고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기념품은 회사 기념품이 아니라 상용 제품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새겨진 문구는 한자로 天下布文(천하포문)입니다. 말 그대로 글로써 세상을 모두 덮는다, 글로 온 세상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NK경제가 표방하는 바입니다.  

일반 인쇄의 경우는 머그컵을 사용하면서 문구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일부러 돈을 더 주고 레이저 인쇄를 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2개의 기념품은 NK경제 후원자님들께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또 NK경제를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드리겠습니다.

기념품을 보고 어떤 분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것에 돈을 쓰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어려운 때 일수록 고마운 분들을 더 챙기고 조금이라도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오래 동안 나아가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에 작은 이익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지난 4년 간 NK경제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마운 분들 덕분입니다.

NK경제가 비싼 선물을 드릴 수는 없지만 작은 것에라도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는 뜻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NK경제를 사랑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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